오십견 증상 및 치료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지탱하고 보호하는 관절낭이 두꺼워지면서 어깨 관절 유착이 발생하고 염증과 통증을 수반해 잘 움직이지 못하게 되는 질환입니다. 마치 어깨가 얼어붙은 것처럼 굳어 동결견이라고도 부르며, 흔히 50세 전후에 많이 생긴다고 하여 오십견이라고 불립니다. 오십견은 오십 대뿐만 아니라 연련층 분포가 넓습니다.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많이 발생 하며 밤에 통증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오십견 증상과 치료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오십견

오십견 원인은?

교과서적 이론은 어깨 관절의 퇴행으로 설명하나 최근에는 책상 앞에서 오래 앉아 있는 수험생과 직장인인 뿐만 아니라 구부정한 자세와 여러 생활 습관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목 주위와 어깨 주변이 경직되고 근력이 저하되면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오십견 증상

• 팔을 위로 들어올리면 아프다.
• 혼자서 티를 위로 벗을 때 힘들다.
• 누워 있을 때 통증이 심해진다.
• 뒷주머니에 손넣기 불편하다.
• 등을 씻을 때 아프다.
• 머리 만질 때 아프다.
• 어깨 관절이 뻣뻣하다.
• 팔을 마음대로 움직이기 힘들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오십견 증상이 있지만 일상생활에서 가장 느끼기 쉬운 증상들을 예로 들었습니다. 오십견에 걸리면 양치를 할 때도 어깨가 아프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오십견 치료

오십견은 보통 자연적으로 호전되며 3년 내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환자들도 있기 때문에 통증이 날이갈 수록 심해지고 팔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어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오십견은 무조건적으로 수술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은 환자 스스로가 회복할 수 있도록 독려하며 환자가 생활 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오십견 치료 방법은 수술을 통한 치료 방법과 수술을 하지 않고 치료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오십견 비수술 치료 방법

오십견은 통증을 줄이고 운동 범위를 넓히는 것입니다. 운동 범위가 제한되는 것은 관절낭의 섬유화로 인해 어깨가 굳게 되며 관절낭의 염증이 통증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염증을 줄이고 관절낭을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근본적인 치료 과정에 해당합니다.

관절낭의 염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스테로이드를 주입하여 통증의 경감을 살펴보며 필요에 따라 더 투여할지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스테로이드는 효과가 좋은 반면 부작용도 존재하기에 비스테로이드성 경구제를 복용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관절낭을 유연하게 하기 위해서는 어깨 주변 근육을 풀어주기 위해 스트레칭이 필요합니다. 스트레칭을 돕기 위해 해당 부위를 초음파를 통해 열을 높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스트레칭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아픈 경우에는 수압 팽창술, 도수 조작법 등을 사용합니다. 수압 팽창술은 관절에 주사침을 통해 수액을 투여하여 관절낭을 일부 절개 및 파괴합니다. 이러한 비수술적 방법으로 치료가 되지 않을 경우 수술을 고려하게 됩니다.

오십견 수술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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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의 대표적인 수술은 관절낭 유리술입니다. 관절경을 삽입해 어깨 관절낭을 수술합니다. 수술 및 회복기간은 일주일 정도로 보고 있으며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진행한 후 결정해야 합니다. 수술 후에도 꾸준히 운동과 관리를 하지 않으면 재발할 수 있으니 지속적으로 치료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오십견 치료 비용은 공짜일 수도 수백만 원에 이를 수도 있는 것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오늘은 오십견 증상 및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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