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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는 많은 사람들이 알게 모르게 많이 먹는 소중한 유제품이죠. 카페에서 라떼를 마시거나 시리얼도 많은 분들이 즐겨 마시죠. 그만큼 친숙한 존재인 우유가 가격 인상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우유 가격
우유 가격 결정 방식
내년부터 우유 가격 결정하는 방식을 생산비 연동제에서 용도별 차등가격제로 변경한다고 합니다. 정부는 상대적으로 값싼 가공유를 활용하여 유가공 제품 출시 확대 효과가 있다고 판단했죠.
지난 16일 농림축산식품부는 낙농진흥회 이사회에서 우유 원료에 대한 용도별 차등가격제 도입 개편안을 만장일치 의결했다고 알렸습니다. 원유를 '음용유'와 '가공유'로 분류하고 가공유는 가격을 낮게 하고 음용유는 현 가격 수준을 유지하여 책정하는 방식으로 가격 차등을 두는 방식이죠. 정부는 현제 우유 가격 결정 방식으로 인해 국산 가공유가 수입산 가공유에 비해 가격 경쟁에서 밀려 결국에는 가격 상승을 불러온다고 판단하여 차등가격제 도입을 적극 추진했습니다.
낙농가는 차등가격제 도입으로 인해 농가 소득이 감소할 염려가 있어 반대 시위도 열었지만 차드아격제 도입에 협조하는 것으로 협의됐다고 합니다. 농림식품부는 내년부터 조속히 제도가 실행되도록 실행방안을 계획 중입니다.
농림식품부는 국산 가공 원유의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프리미엄 유제품 출시가 확대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선택할 수 이는 폭이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하네요.
우유, 얼마나 인상될까?
그래서 과연 우유값은 얼마나 인상되는 것일까요? 새로운 제도가 도입되려면 준비 기간과 협의가 필요하여 올해 2022년은 현 제도를 유지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원유 가격은 최근 생산비 증감분의 1할 내외 범위에서 증감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근 2년 동안 리터당 52원이 올랐으니 리터당 40~60원 오를 전망이죠. 이는 2013년 이후 최대 인상폭이라고 합니다.